경영학은 왜 어려울까?

점심시간에 어떤 메뉴를 고를 것인지, 집을 구할 때 대출을 받을 것인지, 안정된 지금의 직장에서 불확실하지만 조건이 좋은 회사로 옮길 것인지, 우리는 종종 크고 작은 경제적 고민을 하지만 답을 쉽게 내리기 어렵다. 

하물며 현실에서 움직이는 사람과 조직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경영학은 일반화가 더욱 쉽지 않다. 다양한 상황에 적용되는 이론들이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어 종종 일관성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가 직원을 채용할 때도 몇 달 전에 뽑아야 하는 사람과 지금 뽑아야 하는 사람의 기준이 완전히 다르기도 하다. 또한 과거에 성공을 가져다 준 방식이 오늘날에는 뒤떨어진 고집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경영학은 하나의 모범 답안이 없는 것 같고, 배워야 할 범위가 다양하다. 여기에 수식과 그래프를 이해해야 하는 등 뭔가 전문적인 지식까지 더해야 할 것 같다. 경영학이 누구나 쉽게 다가가기 못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다. 그래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경영의 기본이 있고, 그 기본을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에 맞추어 효과적인 답을 내는 것은 언제나 즐겁고 도전할 만 한 일이다. 이 책은 그러기 위해 필요한 필수 지식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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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세상에 맞게 경영학도 새롭게 배우자!

지금까지 경영학은 대기업 위주의 경영 전략을 배우는 것이었다. 그래서 많은 시간을 들여 배우더라도 과연 실제 현실에 도움이 되는 일인지 의문을 가진 이들도 많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경영학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경영 환경의 변화로 인해 누구라도 작은 아이디어 하나만으로도 창업도 가능한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네트워크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기존의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날로 늘어가고, 비즈니스 환경도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다. 대학교 경영학 수업 혹은 MBA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인사조직, 전략, 생산, 마케팅, 재무, 회계 등 경영학의 모든 분야를 배웠음에도 시대 변화에 맞게 새로운 경영 키워드들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이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는 경영학을 새롭게 배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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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복잡한 경영학은 이제 그만! 

스마트 시대를 위한 오정석 교수의 실전 경영학!
그러나 직장에서 생업에서 바쁜 이들이 경영학을 배우는 것은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 대학에서 누구나 경영학을 전공하는 것도 아니고, MBA 과정을 듣고 싶어도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이 책,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경영의 모든 것》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 오정석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국내 저명한 경영학 연구회에서 활동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펼쳐온 경영학자로, 주요 일간지의 칼럼니스트, 객원논설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내 경영의 현주소를 날카롭게 진단해왔다. 라디오 경제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경영 인사이트를 전달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온 그는, 이 책을 통해 경영학을 배우고 싶지만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할 여력이 없는 이들이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영학 지식을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오정석 교수는 ‘변하지 않는 경영의 기본 원칙’, ‘세계적 기업의 다양한 실전 전략’,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등 경영학의 핵심만을 뽑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적절한 사례를 곁들여 주제별로 부담스럽지 않은 길이로 풀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에서 설명한 내용을 다시 점검하는 부록 페이지, ‘지금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경영 키워드 100’를 마련해 경영학 지식을 보다 효과적이고 실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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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영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재미있는 비즈니스 스쿨!
현재 경영학에서 가장 뜨거운 연구 분야인 ‘플랫폼 생태계 경영’과 데이터를 분석해 경영에 접목시키는 ‘비즈니스 분석학’ 분야에서 가장 주목 받는 연구자답게 오정석 교수가 전하는 100가지 경영 키워드는 스마트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포켓몬 고’,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 이미 우리 주변에서 시작된 변화의 흐름을 포착해 스마트 시대를 대비하는 다양한 미래 전략, 중국 이후 향후 세계 경제에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나라들, IT 리더들이 취하고 있는 전략 등 이 책에 담긴 주제를 하나씩 읽어나가면, 경영학이 고리타분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다. 

현장에서 진짜 필요한 경영 지식을 얻고 싶은 이들, 복잡한 그래프와 수식 때문에 경영학 공부가 어려운 이들, 누구보다 새로운 비즈니스 트렌드에 민감한 이들,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예측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 책과 함께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춘 재미있는 경영학의 세계를 만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