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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카 히로시
‘인간의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데 주목해온 일본의 대표 지식인

인간의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방법에 주목해온 공학박사. 도쿄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7년 미국 싱크탱크 바텔기념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1990년 일본종합연구소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사회 시스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소피아 뱅크’를 설립했다. 저명한 학자, 정치인, 기업가 등이 모인 ‘세계경제포럼’의 주최기관인 ‘글로벌 어젠다 의회’의 평의원이며, 달라이 라마 등을 명예회원으로 둔 ‘세계현인회의’의 일본 대표이기도 하다. 2000년 타마대학교 대학원 교수로 취임했으며, 2003년 사회기업가포럼 대표, 2011년 내각관방참여에 취임하는 등 일본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지식인이다.
그는 『사람은 누구나 다중인격』에서 지금껏 심리학적 병리로 인식되어 온 ‘다중인격’이라는 개념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이를 ‘무의식 속에 내재된 잠재인격’으로 해석하며 ‘자아 관리’라는 새로운 자기계발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다사카 히로시 교수는 일본의 지식인들을 대표하여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멤버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다사카학원’을 개원했으며, 현재 타마대학교 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미래가 보이는 계단』『수퍼 제너럴리스트의 일곱 가지 지성』『30대 성장통 묻고 답하다』 등 5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한국, 중국, 대만 등에도 그의 저서가 소개되어 있다.